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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컨설팅] ① 호치민 공장 이벤트 준공식, 세레모니 대행 선정 건

사업을 시작한 후 세번째로 문의가 들어 온 것은 공장

준공식 이벤트 행사였다. 사실 문의가 들어 왔다기

보다는 내가 고객을 찾아갔다는 편이 맞겠다.

나는 베트남에서 대우 GYBM 7기로 졸업을 했다.

현재는 10기 연수가 진행중이다.

대우 GYBM은 Globar young bussiness man 의 약자로, 대우 김우중 회장님께서 만드신 단체로 베트남에서는 약 10년정도 되었다. 나는 하노이에서 약1년동안 Gybm 동기들 100명(한 기수에 100명) 과 연수를 마치고 졸업했다.

졸업 후 우리는 서로 네트워크로 연결되서 서로의 업무와 사업을 돕고있다.

그러던 중,

누군가 단체 카톡방에 준공식 이벤트에 대한 글을 올렸다. 이벤트를 대행해 줄 업체를 찾는 다는 것.

나는 여기에 도전했다.

왜냐하면 잘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미 호치민 2군에 케이골프타운(K-golf town)을

오픈시키면서, 이벤트에 대한 기획 일체를 준비했고,

그 과정에서 지식과 경험이 쌓여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업의 시작단계였기 때문에,

내가 제시한 비용은 베트남 업체에서조차

쉽게 나올 수 없는 견적이였다.

나는 현지 이벤트 파트너를 찾아다녔고,

우리 회사와의 업무 협약을 적극 추진했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 이벤트 업체는 사실

베트남에서 유명한 업체이고,

주로 대기업 및 콘서트행사 같은 굵직한 행사만을

전문으로 한다. 나는 몇번의 방문을 통해 파트너와

업무협약 이끌어냈다.

대학교에 다닐때부터 나는 내가 원하고,

목표했던 바는 반드시 이뤘던 것 같다.

전부는 아닐지라도 대부분은 내가 간절히 원하면

그것을 만들어냈고, 결과로 증명했다.

그런데 이번 계약은 실패했다.

우리회사는 다른 경험 많은 회사들과 경쟁해서,

최종으로 이번 준공식에 시행사로 결재에 올라갔다.

마지막은 사장님 승인만 남아있었던 것...

그런데,

사장님께서 지인분 추천으로 올라온 업체를

소개받았나보다. 그래서 최종결정의 방향이

갑자기 틀어졌다.

물론 그 결정에는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는

업체의 경험도도 많이 반영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소식을 전해듣고, 나는 크게 웃었다...

웃을 수 밖에 없지 않은가...

때로는 간절이 원하는 것도 이루지 못할 경우가 있다.

그럴때마다 좌절을 하거나, 분노를 하거나, 슬퍼한다면,,

그건 나약한 사람일 것이다.

나는 준공식 준비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유명한 파트너 업체하고도 업무협약을 만들어 냈고,

최고의 한식 뷔페로 왠만한 업체에서는 하지 못할

정도의 이벤트 컨디션을 만들어 제안을했다.

그리고, 그 제안은 구성원을 설득시켜 최종

결재라인에 올라가게 만들었다. 그런데 최종 결재권자는 이런 나의 노력을 몰랐다. 주변사람의 추천이 더욱

믿음직했나보다.

뭐, 그럴수도 있지 않는가..

그래도 나는 실망하지 않았다.

그냥 크게 웃었다...

하지만 내게는 좋은 경험이였다.

최종결정자인 사장님께서 결정을 바꿔서 그렇지 사실

우리가 선정된 것이다.

또한, 인맥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모든결과물은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나온다.

그래서 괜찮다. 단지 내가 운이 조금 없었을 뿐이다.

그것 때문에 좌절할 이유가 없다.

<준공식 이벤트의 포인트>

1. 기획을 잘 세워야 한다. (기획이 80% 이다.)

- 일정, 이동 동선, 세레모니, 뷔페, 무대꾸밈, 판촉물 등

2. 예산분석을 잘 해야 한다.

- 무대설치, 인쇄, 의자, 테이블, 뷔페음식, 세레모니

비용 그리고, 회사수익

3. 뷔페를 잘 해주는 것은 행사의 만족도를 크게 증가시킴

- 뷔페는 정말 중요하다. 행사도 중요하나 뷔페는 더

중요하다. 아무리 행사를 잘 치룬다 한들, 뷔페가 엉망

이면 고객의 만족도는 크게 다운된다.

4. 판촉물(gift 준비)

- 판촉물을 준비하는데 돈을 아끼지 말라. 백만원 아끼

느니 제대로 된 판촉물을 준비해서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의미있는 자리를 빛내게 하는게 좋다.

이하 사진은 우리가 이벤트 현장을 방문후, 준비도면을

그린 것 중에 일부이다. 썩혀두기 아까우니, 이렇게라도

블로그에 올리는 수 밖에...

혹시, 향후에 준공식 이벤트가 필요하다면,

댓글이나 블로그를 통해 문의주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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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by bao nam creative(lee ji 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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